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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평판이 '스펙'이다... 취업준비생 등 기록관리 중요성 높아 2021/09/10 (00:36) 조회(479) 관리자

사진 등 불리한 과거기록... 방치하면 손해로 돌아와


 

 

서울의 유명 대학을 졸업하고 높은 학점에 각종 자격증과 토익점수, 어학연수 등 스펙이 나무랄 데 없는 이십대 후반 취업 준비생 A씨.

 

무심코 인터넷을 검색하다 과거 본인이 썼던 글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수년 전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던 글이 엉뚱한 사이트에 옮겨져 수 많은 댓글도 달려있는 것. 이 글에는 본인의 이메일주소나 아이디, 인증샷 까지 노출돼 있고 시시콜콜한 연예 경험담이 적혀 있었다. 커뮤니티 원본글은 삭제했지만 퍼나르기 된 게시물로 인해 잊고 싶던 기억과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무서움에 잠을 설친다고.

 

내친김에 기억을 되살려 검색을 더 해보니 '홍어' 등 특정지역이나 사람을 비하하고, 말도 안 되는 역사 왜곡과 조롱의 글 등 부끄러운 기억들이 나타났다.

 

"마음만 먹으면 신상털기는 쉽잖아요. 혹시 취업하거나 결혼하는데 장애가 되지 않을까 삭제하고 싶습니다" 혼자 감당할 수 없고, 겁이 나 결국 온라인 과거 기록을 삭제해 주는 대행업체에 문을 두드렸던 경우다.

 

  

  

 


 

 

 

이처럼 과거의 온라인 기록이 행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발목을 잡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는 오프라인 경력과 이력, 사람관리가 '스펙'의 전부였다면 이젠 온라인 평판관리가 중요한 스펙이 된 현실이다.

 

연예인이나 정치인 등 공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 누구나 인터넷을 뒤적이는 것처럼, 배우자, 연인, 바이어 등에 대한 정보 역시 그 사람의 온라인 기록을 살펴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 특히 기업체나 일반 업체의 채용 과정에서도 지원자의 온라인 기록을 살펴 성향과 평판을 파악하는 요소로 쓰이는 사례가 있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평판관리 업체 뉴스케어(www.newscare.co.kr)는 개인의 온라인 평판관리를 통해 잊고 싶은 과거 기록을 대처해 준다. 무료 상담의 상당 부분이 과거에 남긴 온라인 기록에 대한 삭제 문의이다.

 

뉴스케어는 "정치적인 글을 포함해 이름과 사진이 노출돼 있는 기록물 등에 대한 문의가 꾸준하다"며"철 없을 때 남긴 불리한 기록이나 잊고 싶은 과거를 방치해 나의 평판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구태여 남길 필요는 없는 시대"라고 강조한다.

 

뉴스케어가 전하는 TIP

 

1. 온라인에 글을 쓸 때 누구인지 특정 가능한 단어 조합이나 본인의 실명, 이메일주소, 사진, 전화번호를 남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 포털이나 커뮤니티 사이트를 탈퇴하고 싶을 때는 반드시 자신이 남긴 기록을 점검해야 됩니다. 탈퇴하면 본인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워 내가 쓴 글도 삭제할 수 없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3. 포털사이트에 내 개인 정보나 이메일, 과거 아이디를 입력해 한 번 쯤 검색해보세요. 스펙쌓기 못지 않게 중요한 셀프 평판 관리의 시작입니다.